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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화이자, ‘노바스크’ 변색 신형 로고 부착

제품 외부 시각따라 로고 ‘파랑-보라’ 색상 변화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아멧 괵선)은 11월부터 출시한 고혈압치료제 ‘노바스크정’(성분명 암로디핀 베실레이트)의 제품 포장에 색이 변하는 신형 로고가 부착 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노바스크’의 외부 포장(블리스터·병)의 보는 각도에 따라 색깔이 변하는 화이자 로고를 부착 했으며, 일반인도 쉽게 구별이 가능하다고 한다.
 
특히 화이자 로고 색상 변화는 위조가 어렵고 진위 판별은 용이하도록 특수 제작된 기술로, 눈 앞에서 90° 직각으로 세워서 보면 화이자 로고가 파란색으로 나타나며, 45°로 비스듬히 눕혀 보면 보라색으로 변한다.
 
이 제품은 성분이나 효능, 효과에는 변함이 없으며 단지 제품 외부 포장만 변경된 것이기 때문에 신형 로고가 부착되지 않은 기존 제품도 유효기간내 투약·복용이 가능하다.
 
한국화이자제약은 관계 당국과 의료인에게 이번 제품의 포장변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 마케팅 이동수 전무는 “노바스크는 출시후 15년 동안 국민의 고혈압 치료제로서 효과적인 고혈압 관리에 노력해왔다. 이번 노바스크 포장에 신형 로고 부착은 노바스크를 처방하고 복용하는 의료 전문인과 고혈압 환자의 치료를 지원하고, 환자 권익을 보장하기 위한 한국화이자제약의 노력의 일환으로 시행되었다.”고 말했다.
 
노바스크는 장기간의 대규모 임상시험에서 20,0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되었으며 전 세계 108개국에서 시판, 세계적으로 의사들이 가장 많이 처방하고 있는 고혈압 치료제로 96년 이래 9년째 국내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꾸준히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