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약사 인력개선 TF 활동을 통해 인력 법 개정 추진을 본격화하고, 숙원사업의 하나인 회관 건립을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
한국병원약사회 이광섭 회장이 2016년도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광섭 회장은 “지난 한해 병원약사 인력수급 개선, 약대학생 실무실습교육의 안정적 시행, 약제수가 개선, 전문약사제도 개선 및 법제화 등 현안 해결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고 말했다.
그는 “약제수가 측면에서 주사제무균조제료 상향조정, 암환자 교육상담료 급여화 및 교육자로 약사 명시 등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졌다”며 “각종 분과교육의 체계적 정비, 전문약사 다수 배출 및 저변 확대도 소기의 성과”라고 평했다.
2016년에는 올해 신설한 병원약사 인력개선 TF 활동을 통해 인력 법 개정 추진을 본격화하고, 숙원사업의 하나인 회관 건립을 위해 TF를 신설하고 자체 회관 마련을 위한 초석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특히 2016년에 창립 35주년을 맞이해 보다 특별하고 의미있는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또한 전 세계적으로 한국 병원약사의 위상을 알릴 수 있도록 해외학회 발표 지원 및 유럽병원약사회, 미국병원약사회와도 교류를 활성화하는데 힘쓸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