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사총연합이 진행 중인 추무진 의협회장에 대한 일반 의사 회원들의 탄핵 청원 서명운동 참여 인원이 4000명에 이르렀다고 28일 밝혔다.
전의총에 따르면 한의사들의 현대 의료기기 허용을 일방적으로 강요하고 있는 정부와 보건복지부에 대해 아무런 투쟁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는 추무진 의협회장에 대한 탄핵 청원 서명운동을 지난 18일부터 시작해 24일까지 7일만에 4000명에 달하는 인원이 참여했다.
전의총은 "앞으로도 온라인 탄핵 청원 서명을 계속 받아서 대의원회에 제출할 것"이라며 "결국엔 추무진 회장의 탄핵 및 투쟁의지가 부족한 현 집행부의 총사퇴와 정부의 시대착오적인 한의사들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허용을 저지하기 위해 의료계의 모든 회원들과 뜻을 같이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