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 박상근 회장은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수련의 질 제고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31일 밝혔다.
박상근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가능한 빠른 시간에 모든 이해 당사자와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수련환경 개선에 따른 수련의 질 제고 유지를 위한 로드맵을 수립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철저한 수련교육 시스템을 만들 것이며, 수련 재원 확보를 위한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또 우리나라 의료의 해외진출을 위한 정책적인 지원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제정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와 국내병원의 해외 진출의 도약대가 마련된 만큼 병원협회 차원에서 회원들을 위한 후속 조치를 충실하게 수행하겠다는 것이다.
박상근 회장은 진료형태 역시 의료인 중심에서 환자 중심의 진료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다.
앞으로 △다학제 통합 진료가 확산되고, △개인 맞춤형 진료가 이루어 질 것이며, △빅데이터가 활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BT의 발전에 따른 생체조직이식 및 줄기세포 치료법이 임상에 도입되고, ICT의 가파른 발전을 통해 진료제공 패턴에 폭넓은 변화의 물결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아래는 신년사 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