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MS제약이 내년에 발매할 B형간염치료제 ‘바라클루드’의 체계적 영업·마케팅을 위해 조직개편 등을 통한 총력전의 기반정비에 나서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한국BMS는 최근 내년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영업조직 개편안을 확정하여 전열을 가다듬고 있으며, 기존 인력을 신제품 신설부서에 대거 배치, B형간염치료제 발매에 따른 준비를 본격화 하고 있다.
BMS측의 이 같은 움직임은 신제품인 B형간염치료제 '바라클루드(Baraclude, 성분명:엔테카비어)'가 대형 불록버스터로 성장이 예견되고 있는 유망 품목으로 마케팅 전략에 따라서는 돌풍을 예고할수 있을 것으로 예고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B형간염치료제 '바라클루드'는 내년초 식약청의 허가가 나오는대로 빠르면 상반기, 늦어도 하반기에는 보험약가가 등재되어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BMS측은 내년에 출시될 ‘바라클루드’가 아·태 간학회에서 발표된 2년간의 임상 결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으며, 투여후 1년이 지나면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약제 내성 문제를 상당부분 해소할수 있다는 점에서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BMS제약의 ‘바라클루드’은 ‘제픽스’, ‘헵세라’에 비해 상당히 경쟁력에서 강점이 있어 B형간염치료제 시장에 벌써부터 전운이 감돌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