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진형)는 지난 18일부터 나흘간 실시된 제30대 대공협 회장선거에서 후보로 출마한 기호1번 김재림,송지현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김재림, 송지현 당선자는 전체 유권자 1916명중 투표인원 451명으로 288표(63%)로 지지율을 얻었으며, 선관위는 투표에 참여해주신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새로운 집행부가 힘을 얻을 수 있게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재림 당선자는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경기도 포천군 일동보건지소에서 2년차로 재직 중이며, 대공협 모니터링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송지현 당선자는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전라남도 고흥군 동강보건지소에서 2년차로 재직 중이며, 고흥군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대공협 백동원 회장은 김재림, 송지현 당선자에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먼저 30대 대공협 회장으로 당선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강한 추진력과 책임감으로 새로운 대공협을 잘 이끌어나가길 바랍니다. 29대 집행부도 회무의 연속성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고 말했다.
김재림 당선자는 “선거에 관심을 갖고 투표해주신 모든 공중보건의사 선생님들께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약속드린 것들을 반드시 현실화하도록 하겠다. 회원 여러분들도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날카로운 눈으로 협회를 지켜봐주시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공협은 2월 한 달간 업무 인수인계 과정을 거쳐 오는 3월 1일부터 제30대 집행부의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