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창립 73주년을 맞아 30일 오전 동아제약 본관 강당에서 강신호 회장과 임직원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73주년 기념식과 ‘자이데나’의 발매식도 함께 거행됐다.
이 자리에서 근속상 및 공로상 등 회사발전에 기여한 관계자 및 임직원에 대한 정기포상과 세계적인 신약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의 발매식도 함께 거행되었다.
이날 강신호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동아제약의 두번째 신약인 자이데나를 개발함으로써 우리도 하면 된다는 희망을 갖게 되었다”고 말하고, “73년전 전 동호 강중희 회장께서 창업하신 큰 뜻과 꿈을 되새기면서 더 좋은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전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 관리부 홍재도 과장 외 4명이 30년 근속상을, 병원사업부 이환 부장 외 36명이 20년 근속상을, 개발본부 방미영 과장 외 61명이 10년 근속상을 수상했으며, ETC 도매팀이 단체 공로상을, 박카스1부 이정우 과장 외 9명이 개인공로상을, 천안공장의 왕경상 과장과 달성공장 전용각 대리는 우수제안상을 받았으며, 사외협조상은 신태남 동우회 부회장과 동대문구청 공원녹지과 강동열 과장이 수상했다.
이날 정기포상 수상 임직원에게는 총 8100주의 공로주가 무상 지급됐다.
한편 창립기념식 행사후 거행된 자이데나의 발매식에서 김원배 사장은 발매사를 통해 “자이데나는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든 자랑스런 우리의 신약”이며 “모든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자이데나를 성공하는 신약이 될 수 있도록 키우자”고 강조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