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사회(회장 현병기)는 지난 1월 31일 일요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의사회원 12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험·심사·청구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샵에 참석한 현병기 회장은“회원들이 모르거나 실수해서 부당청구라는 굴레를 쓰게되는 상황이 빈번하여 경기도의사회가 이번 워크샵을 준비했다, 경기도의사회는 회원들을 위한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을 항상 고민하고 실행 하겠다”라면서 참석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워크샵은 경기도의사회 이언석 보험이사의 사회로 오전 9시부터 시작 되었으며‘통증관련 약제, 이학요법, 신경차단술에 관련된 심사기준’, ‘현지확인과 현지조사’,‘급여, 비급여, 신의료기술, 그리고 실비보험’를 주제로 간단하지만 알찬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1부 강의는 심평원수원지원 심사1부 강미숙 차장이 연자를 맡아 ‘통증관련 약제, 이학요법, 신경차단술에 관련된 심사기준’에 관한 주제를 시작으로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2부는‘현지확인과 현지조사’에 대해 대한의사협회 서인석 보험이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서인석 보험이사는 현지확인, 현지조사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사례 분석을 통하여 회원들이 놓치기 쉬운 청구실수의 유형을 설명했다.
이어서 3부 강의에서는 경기도의사회 이언석 보험이사가 ‘급여, 비급여, 신의료기술, 그리고 실비보험’의 주제로, 실손의료보험의 기본 구조 등과 보험의 인정기준 등의 내용을 설명했다.
강의가 끝난 후 회원들이 평소 보험·심사·청구 등에 관해 궁금했던 점 들을 질문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논의의 장으로 이뤄졌다.
이번 워크샵은 경기도의사회 회원 10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나 조기 신청완료후에도 당일 접수한 회원도 참여하는 등 전국에서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경기도의사회는 워크샵 후 설문조사를 통해 회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차후 정기적으로 ‘보험·심사·청구 워크샵’을 개최하는 것을 검토,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