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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전북대병원, 유방암 치료 잘하는 병원 인정

3년 연속 1등급…진료 수술 치료까지 진료시스템 전반 최고 입증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전국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기관에 선정됐다.

 

21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최근 전국종합병원급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방암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전북대병원은 이번 결과로 심평원이 유방암 적정성 평가를 처음 실시한 2013년부터 3회 연속 최고등급을 받으며 전국에서 유방암 치료를 가장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만 18세 이상 여성에게 유방암 수술을 시행한 전국 의료기관 185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41월부터 12월까지 기간을 기준으로 시행됐다.

 

평가결과 전북대병원은 전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상급종합병원 평균점수를 크게 상회하며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수술부문(병리보고서 기록충실률감시림프절 생검 또는 액와림프절 절제술 시행률최종절제연이 침윤성 유방암 음성 비율)과 기록충실도 부문(유방암 가족력 확인·전신상태 평가·보조치료 동의서·항암화학요법·방사선치료·임상의 암 관련 정보) 전 항목이 100만점을 받는 등 유방암의 진료와 수술치료까지 진료시스템 전만이 매우 우수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강명재 병원장은 우리병원이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은 것은 환자안전과 의료질 향상을 위해 전 의료진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거점 의료기관으로서 지역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고수준의 진료환경을 갖추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