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팜이 AI(조류 인플루엔자) 제네릭 생산 경쟁에 뛰어 들었다.
대한뉴팜은 강산약품과 조류인플루엔자(AI) 백신 및 치료제에 대한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양사는 우선적 인산오셀타미비르(타미플루)에 대한 개발에 착수했으며, 지난 5일 식약청에 제조공정도를 제출했고 10일경 시제품이 완료될 예정이다.
대한뉴팜측은 “강산약품은 원료개발을, 대한뉴팜은 의약품 및 동물의약품과 같은 완제품 개발과 판매를 담당할 것이며, 이 원료를 이용해 캡슐제 의약품 및 액제, 분무제 등의 동물용 의약품을 개발, 시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뉴팜은 조류인플루엔자 치료제 개발 소식으로 전일보다 14.96% 오른 3920원에 장을 마쳤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