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사회(회장 현병기)는 지난 4월10일 일요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지난 1월에 개최했던 워크샵에 이어 2번째 보험·심사·청구 워크샵을 개최했다.
워크샵은 경기도의사회 이언석 보험이사의 사회로 오전 9시부터 진행됐다. ‘내과계 외래진료 관련 심사기준’, ‘보험인정 기준에 따른 내과계 외래진료’, ‘진료실에서 흔히 접하는 사례별 토의’를 주제로 구성됐다.
1부 강의는 심사평가원 수원지원 심사2부 김명 차장이 연자를 맡아 ‘내과계 외래진료 관련 심사기준’을 주제로, 이어 2부에서는 대한내과의사회 김태빈 보험이사가 ‘보험인정 기준에 따른 내과계 외래진료’를 주제로 각각 강의를 진행했다. 김태빈 보험이사는 보험인정기준 관련 민원 사례를 토대로 보험인정기준에 대한 다양한 유형을 설명했다.
3부 강의에서는 경기도의사회 이언석 보험이사가 ‘진료실에서 흔히 접하는 사례별 토의’를 주제로, 심사기준, 거짓청구 비급여, 실비보험에 대한 내용을 설명했다. 이언석 보험이사는 다품목 장기처방된 약제의 심의사례와 부당, 허위, 착오청구 등 잘못된 청구의 처분기준에 대한 유형 및 사례분석을 통하여 회원들이 놓치기 쉬운 청구실수의 유형 등 을 설명했다.
강의가 끝난 후 회원들이 평소 내과계 보험·심사·청구 등에 관해 궁금했던 점 들을 질문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며 논의의 장으로 이뤄졌다.
경기도의사회는 “이번 워크샵은 지난 1월 개최했던 통증 관련 보험·심사·청구 워크샵과 같이 회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경기도의사회 회원뿐만 아니라 전국의 의사 회원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의사회는 워크샵 후 진행한 설문조사를 분석하여 회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부족했던 부분의 보완과 회원들이 원하는 주제로 연 2회, 또는 분기별‘보험·심사·청구 워크샵’을 개최하는 것을 검토,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