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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송정수 중앙대병원 교수, 통풍연구회 회장 선출

“다기관 임상 연구 활성화시켜 통풍 완전 정복” 포부 밝혀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류마티스내과 송정수 교수가 대한류마티스학회 산하 통풍연구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송정수 교수는 지난 4월 16일 제9회 통풍연구회 학술대회 후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고, 오는 5월부터 향후 2년간 국내 통풍의 기초 및 임상연구와 치료제 개발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지난 2011년, 국내의 통풍전문가들이 통풍에 대한 연구와 치료지침 개발을 목표로 설립한 학술단체인 통풍연구회는 그동안 대한류마티스학회지를 통해 한국인 맞춤형 통풍치료 지침을 발표했고, 아시아통풍전문가회의(EAGER)를 개최하는 등 통풍 연구와 치료 분야에 있어 괄목할만한 학술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신임 송정수 회장은 “통풍연구회에서는 극심한 통증과 함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만성 콩팥병과 대사증후군을 동반하는 질환인 통풍을 정복하기 위하여 다기관 임상연구와 학술발표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통풍 치료제 개발에도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해외의 관련학회와 통풍전문가들과도 꾸준히 협력해 최신의 연구와 치료지침을 공유하여 통풍의 조기진단 및 우리 실정에 맞는 치료법을 마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중앙대병원에서 열린 제9회 통풍연구회 학술대회에서는 ‘통풍 치료약물 총정리’라는 주제로 6명의 연자가 나서 통풍의 전반적인 개요와 치료 원칙, 현재 사용 중인 통풍 치료 약물과 개발 중인 약물에 대한 최신지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