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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NMC, ‘취약계층 건강권 수호 지원사업’ 협약체결

2일 동대문구청 시작, 서울시 4개 자치구와 순차적 업무협약 체결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이 서울시 4개 자치구(동대문구, 중구, 용산구, 종로구)와 함께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건강권을 수호하기 위해 ‘취약계층 건강권 수호 지원사업(보건·의료·복지 301네트워크)’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첫 행보로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와 이번 사업의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2일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동대문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과 동대문구 유덕열 구청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립중앙의료원과 동대문구는 보건·의료·복지서비스가 분절되지 않고 대상자들에게 적절하게 개입될 수 있도록 상호 협업할 예정이다.


또한 국립중앙의료원은 앞으로 서울시 자치구와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보건·의료·복지 301네트워크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의료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을 방문치료하고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통합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국립중앙의료원은 사회경제적 여건으로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보듬어나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기 위해 앞장 설 것”이라며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국가대표 공공병원으로서 이번 사업의 중심을 잡고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통한 질 높은 건강관리 서비스를 실현함으로써 공공병원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