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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천식 증세 있는 임산부 전자간증 위험 높다

임신 기간에 중간정도에서 심한 천식 증세가 있는 경우 그렇지 않은 임산부보다 전자간증 발병 위험이 높게 나타났다. 임신 중 전자간증은 고혈압, 신장 기능 부전 등으로 산모와 태아 건강을 해치는 질환이다.
 
코넥티컷트 뉴 헤이븐 소제 예일대학 의과대학의 트리췌 ( Elizabeth W. Triche) 박사 연구진은 임산부 자신이 진단한 천식일 경우 전자간증 위험 증가는 없었고 임신 중 실제 천식 증세가 나타난 경우 전자간증 위험이 증가되었다 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1708명의 임산부 가운데 656명이 천식으로 1052명은 정상으로 조사되었다. 연구진은 천식 치료와 약물 사용을 주의 깊게 조사하였고 임신 중 초기에 비만, 연령, 흡연 등을 검사하였다.  
 
전반적인 천식의 정도나 의사가 진단한 천식 때문에 임산부의 전자간증 진전과는 관계가 없었으나 임신 기간 중에 숨이 차고 지속적인 기침과 가슴이 조이는 등의 천식 증세가 있을 경우 전자간증 위험이 나타났다는 것이다. 정상 임산 모와 비교할 때 매일 천식 증세가 있는 경우 전자간증 진전 가능성이 3배 높게 나타났다. (자료: Obstetrics and Gynecology, September 2004. )
 
(2004.09.07.외신부 medienglish@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