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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노환규 前회장 “왜곡된 의료제도, 젊은의사들이 앞장서야”

21~22일 대전협 임원진 워크숍, 송기헌 국회의원 당선자도 참석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지난 21~22일 양일간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오크벨리 리조트에서 제19기 대전협 임원진 워크숍을 진행했다.


향후 대전협의 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와 내부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채워진 이번 워크숍은 오크벨리 사우스콘도 2층 세미나실에서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노환규 前의사협회 회장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송기헌 원주을 국회의원 당선자가 각각 함께해 많은 자문과 응원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1부에서 노 前회장은 의료계 대선배의 시각에서 대전협이 추진해온 정책들을 돌이켜보며 당근과 채찍을 겸한 조언들을 전달했으며, 19기 대전협 이사진들과의 ‘신해철법’ 등 각종 의료현안에 대한 심도깊은 토론을 진행했다.


2시간여의 토론을 마치며 노 前회장은 “왜곡된 의료제도에 대해 젊은의사들이 앞장서야 한다”고 강하게 당부했다.


2부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당선자는 의료계 담당 검사로 활약했던 경력과 공공의료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갖고, ‘공공의료 강화’와 ‘예방중심으로의 보건소 기능 개편’ 등을 주제로 정책토론에 함께 했다.


송 당선자는 “국민 건강과 의료계의 비전을 위해서는 젊은의사들이 정치적 참여를 활발히 해야 한다”면서 “대전협이 그 선두에 서서 이뤄갈 의료개혁을 응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대전협 송명제 회장은 “멀리 원주까지 오셔서 젊은 의사들의 정책참여 방향을 조언해주신 노환규 前 의협회장님께 감사드린다. 또한 젊은 의사들의 활동을 격려해주신 송기헌 국회의원님께도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워크숍으로 대전협의 새로운 정책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된 것같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께 조언도 구하며 대전협이 젊은 의사 단체 활동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