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사장 유태숙)은 15일 슈와츠 파마(Schwarz Pharma)사와 순환기 전문의약품 ‘리필펜’(Lipilfen)과 ‘엘란탄’(Elantan)에 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일양약품은 이달 중순부터 안정성과 약효성이 뛰어난 순환기 전문의약품의 판촉·유통을 책임지게 된다.
‘리필펜’은 원발성 고지혈증 치료제로 기존 심바스타틴 20mg보다 고지혈증 치료 목표치 도달률이 더욱 효과적이며, 안정한 약효와 가격면에서 기존 제제보다 경쟁력에서 앞선 제품이다.
또한 ‘엘란탄’은 협심증·심근경색등의 관상동맥성심질환과 심부전증의 치료제로 하루 한정 복용으로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내성 및 부작용이 거의 없이 장기간 의 약효를 지니고 있는 제품이다.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슈와츠 파마(Schwarz Pharma)社는 신경용 의약품, 진통제, 순환기 의약품 부문에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기업으로 금번 조인식을 통해 글로벌 신약에 대한 제반 강화와 국내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일양약품의 유태숙 사장은 “슈와츠사와의 계약으로 가장 큰 시장을 차지하고 있는 순환기 제품의 포트폴리오 강화와 전문의약품의 영업력을 더욱 활성화 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하고 “이번 계약을 시점으로 슈와츠社의 거대 신제품 도입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