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간호협회(회장 정혜선)는 5월 19일 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지원단과 사업장 근로자 대사증후군 관리 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산업간호협회는 사업장 근로자의 대사증후군 예방 및 관리를 통하여 근로자의 만성질환 및 뇌심혈관질환을 예방함으로써 건강한 사업장 만들기를 위해 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지원단과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보건소와 산업간호협회 회원 간의 네트워크 지원 △보건소에서 사업장 근로자 대사증후군 검진 및 건강관리 상담 지원 △생활습관개선을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 제공 △기타 사업 홍보 및 관련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펼칠 예정이다.
정혜선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업간호사가 근로자들의 대사증후군 관리를 집중적으로 시행함으로써 근로자의 전반적인 건강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업종에서 근무 중인 회원들을 통해 근로자들의 효율적인 대사증후군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도선 대사증후군관리사업지원단장은 “산업간호협회와 대사증후군관리사업을 수행함으로써 근로자들이 자신의 건강수준을 알고 예방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보다 차별화된 질 높은 건강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보건소와 함께 근로자의 대사증후군 관리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한국산업간호협회로 연락하면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문의 02-716-9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