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인 다인이비인후과병원(병원장 박하춘)은 ‘환자는 가족처럼! 삶은 주인공처럼’이라는 슬로건 아래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가(家)양득 캠페인 참여기업으로 지정됐다고13일 밝혔다.
일家양득 캠페인이란,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하여 근로자가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면서 일과 가정의 균형을 찾자는 운동이다. 일상화된 야근, 불필요한 회식, 시간만 끄는 회의, 눈치 보는 휴가 등 관행화된 근로문화를 바꿔, 일(Work)과 가정(Life)을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다인이비인후과병원은 획일화되고 경직된 근무 제도를 개선하여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탄력근무제, 재택근무제 등 유연근무제를 도입하고, 임신 및 출산 근로자 지원, 교육지원 등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을 시행-운영하고 있다.
다인이비인후과병원 박하춘 병원장은 “가정이 행복해야 일터로 나가는 발걸음도 가벼울 수 있다”며 “직원들이 충분한 여가를 통해 삶의 에너지를 재충전하고, 건강한 마음가짐으로 환자를 대할 때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특히 “직원과 소통하는 병원 문화를 정착시킴으로써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함께 더 나은 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다인이비인후과병원은 2014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을 받는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