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박진미 병원장)은 지난 1일 오후 5시 병원 4층 링크홀에서 개원60주년 기념식 및 비전2020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서준석(마오로 수녀) 대구포교성베네딕도 수녀회 재단이사장, 정종섭 국회의원, 김연창 대구광역시 부시장, 강대식 대구광역시 동구청장 등 각계인사와 임직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1부, 2부, 3부로 진행 되었다. 1부에는 개원60주년 기념식으로 개회사를 시작으로 파티마병원이념 낭독, 장기근속자 표창, 모범직원 표창, 승진자 임명, 병원발전기금 수혜자 발표, 병원 연혁 보고, “파티마가 걸어온 어제 그리고 오늘” 동영상 시청 등을 가졌다. 2부에는 비전 2020 선포식 개식사를 시작으로 비전 2020 수립보고, 비전2020 선포, 직원대표 선서, 비전가 제창, 강복 및 폐식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마지막 3부에서는 케이크 절단식 및 만찬의 시간을 가졌다.
대구파티마병원은 개원60주년을 맞아 “환자중심 최우선 1·2·3”라는 비전문을 내세우고, ▲이념강화▲진료전문화 ▲고객경험관리 ▲공간마스터플랜▲경영관리시스템 5대 중점분야와 20개의 핵심전략과제로 비전을 수립, 생명 존중으로 걸어온 60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병원’ ‘환자 최우선 중심병원’ ‘진료중심 병원’ 구현이라는 미래 100년 향한 도약의 의지를 밝혔다.
그 동안 비전수립을 위해 2016년 2월 추진위원회를 조직하여 거시환경, 내부역량, 경쟁자분석 등 환경분석을 통해 시사점을 도출하고 공유하였다. 이를 토대로 의료진 포함 직원 200여명이 참여한 직원 워크샵과 중점분야별 회의를 포함 수많은 회의를 통해 6월 말 비전을 수립 하였다고 밝혔다.
파티마 비전2020 “환자중심 최우선 1·2·3”은 모든 의사결정과 행동방식에 환자를 최우선으로 두며 “1” 고객만족도 1위, 진료적정성 평가 1등급을 유지하며, “3” 일 평균 외래환자 3000명을 통해 “2”제2의 도약을 하자라는 포부를 담고 있다.
박진미 대구파티마병원장은 “병원 존재의 이유이자 목표는 가장 가까운 곳에 존재하며, 그 답은 바로 환자”라며 “의료진 및 직원들을 가족처럼 여길 수 있는 병원 문화를 만드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