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이사장 지동현)와 퀸타일즈(대표 현미숙)는 최근 제2기 CRA(임상시험모니터요원) 인턴십 프로그램을 마치고, 22명의 신규 졸업생을 배출하였다고 11일 밝혔다.
CRA 인턴십 프로그램은 KoNECT와 퀸타일즈가 맺은 ‘한국 임상시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적 상호협력(MOU)’의 일환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CRA 직무 경험이 없는 신규 인력들에게 KoNECT와 퀸타일즈의 우수한 교육 시스템과 실무 인프라를 제공하여 임상시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데 의의가 있다.
금번 인텁쉽 수료자 중, 70%에 해당하는 15명이 7월 중순부터 퀸타일즈의 정식 CRA로 채용된다. 이는 작년의 제 1기 인턴십 프로그램에서 정규직 전환 채용된 인턴수보다 25% 나 증가한 수치이다. 제1기 수료생 19명 중, 12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신약개발 과정 및 임상연구 관련 업무 이해’를 주제로 4월 11일부터 3개월 간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GCP를 비롯한 임상시험 전반에 관한 이론교육, 현장직무교육(OJT) 등 KoNECT와 퀸타일즈가 공동으로 기획한 양질의 맞춤형 교육과정이 제공됐다. 현장직무교육(OJT) 및 비용은 퀸타일즈에서 전면 지원했다.
KoNECT는 인적 역량 강화를 통하여 한국 임상시험의 글로벌 경쟁력을 끌어 올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임상시험 종사자 의무 교육 및 전문 인력 (연구자, 연구간호사 및 CRA) 인증제 등 다양한 연관 프로그램을 함께 시행하고 있다. 이는 선진화된 복합적 접근법으로 해외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교육 프로그램 파트너쉽 및 인적 교류에 대한 꾸준한 제안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