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는 지난 20일, ‘화이자 의대생 장학금’ 3억5천만원을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산하 미래의 동반자재단에 기부했다.
‘화이자 의대생 장학금’은 한국화이자가 핵심 가치인 지역사회 기여를 실천하고 의약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3년 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한국화이자는 이 장학금을 통해 총190여명의 의대생에게 9억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지원 자격은 재정적 지원이 필요한 의과대학생으로 전학기 학업 평점이 3.0 이상인 학생이다.
장학금 수혜자에게는 2006년도 1학기 전액장학금이 지급되며, 2학기 장학금 수혜자도 동일한 선발과정을 거쳐 선정된다.
한국화이자 아멧 괵선 사장은, “화이자의 핵심 기업가치 가운데 하나인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을 통해 의대생들이 재정적 혜택을 볼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화이자는 ‘화이자 의대생 장학금’과는 별도로 2002년 9월부터 미래의 동반자재단을 통해 재정적인 도움을 필요로 하는 실업 가정의 학생들에게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 장학금은 한국화이자 직원 개개인이 1인당 일정액 이상의 후원금을 매달 급여에서 공제하도록 신청하면 회사에서 이에 해당하는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기부하는 1:1 매칭의 형태로 장학금이 형성되는 장학사업이다.
화이자는 2002년 부터 총 70여명의 장학생에게 매년 1억원 이상의 장학금을 계속 전달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