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LG생명과학은 22일 이사회에서 김인철 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내정하는등 200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LG생명과학은 이번 인사에서 김인철(54)부사장(영업본부장)을 신임 사장으로 내정하고, 손웅락 SR-hGH건설담당, 윤석균 제네릭의약그룹장, 지희정 SR-hGH 프로젝트 리더를 상무급 신규 임원에 선임했다.
신임 김인철 사장은 서울대 약대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대학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후, 미국 GSK사 책임연구원과 LG생명과학 의약개발연구소장, 사업개발담당, 영업본부장을 역임했다.
김인철 사장 내정자는 풍부한 해외 경험과 제약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해외 선진 신약개발 시스템 도입, 글로벌 제휴, 신규 퀴놀론계 항균제 팩티브의 미국 FDA 신약 승인 등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LG생명과학은 금번 임원인사를 통해 신약 연구개발 분야의 효율성 제고와 차기 신약 후보인 SR-hGH(서방형 인성장호르몬)의 조기 상업화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김인철 신임 사장
<주요 약력>
*1951년생 *서울대(약학) 학사/석사
*미국 일리노이대학 이학 박사 *美 록펠러 Foundation, Post Doc(85년 6월) * (미) Duke 의대 연구원(86년 6월) *美 Glaxo 제약사 책임연구원(88년 11월) *LGCI 의약개발연구소장(2001년 4월) *LG생명과학 사업개발담당(2002년 10월) *㈜LG생명과학 부사장 / 영업본부장(2005년 1월)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