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변태섭)는 지난 28일 울산컨트리클럽에서 '제20회 울산의사의 날 기념 이웃돕기 친선골프대회'를 개최하여 대회 참가비 전액 200만원과 멀리건 쿠폰 현장판매액 100만원 등 총 3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명규)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광역시의사회 소속 회원 100명이 모여 제20회 울산의사의 날을 기념하고 진료실에서 벗어나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고 체력을 단련하는 한편, 지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날 대회는 행사 당일 비바람을 동반한 날씨로 골프장에서 오전 일정을 전면 폐쇄할 정도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참석 예정 회원 전원이 행사에 참석하여 끝까지 운동을 마무리함으로써 울산시의사회 특유의 단결력을 과시하였다.
이날 골프대회의 결과는 우승에 손수민(굿모닝병원), 메달리스트 이운기(중앙병원), 준우승 박영실(동강병원), 3위 이국원(맘스여성병원), 4위 양철민(굿모닝이비인후과의원), 5위 나혁(나요한의원), 버디상 변태섭(한마음신경외과의원), 파상 김인규(울산탑비뇨기과의원), 대파상 김종돈(서울의원), 행운상 김형준(동강병원) 회원이 수상하였고, 감투상은 이정호 전회장이 수상하였으며, 각 병원에서 협찬한 건강검진권, MRI촬영권, 피부과 시술권 및 고급선글라스 등 푸짐한 시상품과 기념품 및 경품이 참석회원에게 증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