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김철수)이 지난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일(금)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의료원은 지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당시 사전 준비 단계부터 신속하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에 만전을 기해 타 기관의 모범을 보였다. 대회 기간 중 의무지원 병원으로 아시아경기대회에는 100여 명의 의료 인력을 지원했고, 장애인아시아경기에서도 30여 명의 전문 인력을 지원했다.
의료원은 대회에 참가한 선수, 임원, 관중, 미디어 등에게 필수의무 및 최상의 건강과 컨디션을 유지해 경기력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김철수 원장은 “전 세계인들이 즐긴 경기에서 큰 기여를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를 발판으로 삼아 시민 건강 증진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