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1 (토)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제약/바이오

고혈압치료제 ‘노바스크’, 올해도 선두

15년간 꾸준히 안전성·유효성 확보로 1위 고수


한국화이자제약의 고혈압 치료제 노바스크(성분명: 암로디핀 베실레이트)가 금년에도  순항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내 고혈압치료제의 시장 점유율에 따르면, 전체 매출의 4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칼슘 길항제 시장에서 노바스크가 29%를 차지해 계속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바스크는 96년 출시 이래, 9년째 국내 고혈압 치료제 시장에서 꾸준히 1위 자리를 지켜왔으며, 올해에도 100만명 이상의 환자가 노바스크를 복용한 것으로 추산된다.
 
한국화이자측은 노바스크가 그동안 1위 자리를 지켜온 배경은 지난 15년 동안 3만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CAMELOT, ASCOT, CAFÉ 등과 같은 800여 건 이상의 장기간의 대규모 임상을 통한 안전성과 효과가 확인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최근 발표된 ASCOT 연구에서도 노바스크는 심혈관계 사망률 24%,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률을 11%까지 낮추는 것으로 확인되는 등 여러 연구를 통해 그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는 것.
 
또한 노바스크는 고혈압의 적극적 관리를 위해 학회 및 주요 기관과 연계, 대국민 교육에 앞장서 왔다고 한다.
 
환자 대상 ‘목표혈압 길잡이’ 프로그램, ‘고혈압 교실’을 운영하는 한편 고혈압학회의 대국민 고혈압 홍보 활동인 ‘고혈압 주간’도 후원했다.
 
한국화이자는 2006년에도 노바스크는 고혈압 관리에 대한 최신 지견을 다루는 각종 의학 심포지엄과 함께 대국민 질환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노바스크는 장기간의 대규모 임상시험에서 20,0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되었으며 전 세계 108개국에서 시판, 세계적으로 의사들이 가장 많이 처방하고 있는 고혈압 치료제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