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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제1회 영남글로벌비뇨기연구회 국제 심포지엄 성료

영남대병원(병원장 이영환) 비뇨기과는 지난 3일 호흡기센터 대강당에서 의과대학 후원으로 제1회 영남글로벌비뇨기연구회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본교 및 영남권내 대학병원 교수들 그리고 중국 서안병원 및 일본 나고야 병원의 교수들과 함께 지역 개원의들까지 약 7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하여 학술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지역 비뇨기과 단독 주최로는 최초의 국제 심포지엄이라는 데서 큰 의의를 가졌다. 

심포지엄 동안 비뇨기 관심분야에 대한 국내 대학가와 개원가 및 해외 연자들 간의 국제적 학술정보교류와 열띤 논쟁이 있었고, 이어진 Chinese session에서는 향후 중국 서안병원의 의료발전계획 및 양국간의 의료교류 계획에 대한 Duan Xinhu(두안 신후) 서기의 발표도 있었다. 

이번 심포지엄의 대회장이자 보건복지부 ‘글로벌 헬스케어 오피니언 리더’ 전문위원을 맡고 있는 비뇨기과 정희창 주임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은 지역 내 비뇨기과학교실에서 단독으로 개최하는 최초의 국제 심포지엄이며, 이러한 심포지엄을 통해서 영남대병원 비뇨기과의 지역 내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중국 및 일본과의 국제적 교류의 장을 열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며 “이번 심포지엄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매년 이어나가 비뇨기과 및 병원의 발전에 좋은 밑거름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라고 의지를 표했다. 

최근 비뇨기과 전공의 지원이 급감하였고 전공의 모집수도 50명으로 제한하고 있는 현실정에서 영남대병원 비뇨기과는 비수도권 수련병원 평가에서 30개 수련병원 중 1위를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