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대표 허일섭)는 ㈜바이오리더스(대표 성문희 박사)와 제휴, AI(조류 인플루엔자) 백신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녹십자는 이와 관련 바이오리더스의 보통주 40만주(8.34%)를 20억원에 취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바이오리더스는 유산균 균체 표면 항원단백질 디스플레이 플랫폼 원천기술에 대한 특허를 갖고 있으며, 이 기술을 기반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사스(SARS) 바이러스 예방과 치료용 면역유산균 제제 등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녹십자는 이미 에스텍파마와 제휴, 조류인플루엔자 치료제인 ‘타미플루'의 공동개발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