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은 최근 여성건강과 환경을 중시하는 로하스 생리대 ‘나트라케어’를 새롭게 출시했다
일동제약측은 ‘니트라케어’가 천연펄프를 사용한 ‘내추럴 패드’와 ‘팬티라이너’, 유기농 100% 순면 ‘탐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학성분 고분자 흡수체, 염소계 표백처리, 인공 향, 인공색소, 유전자 변형 원료 등 여성의 건강을 해칠 수 있는 화학성분을 철저히 배제했다고 강조했다.
‘나트라케어’는 염소계 표백을 하지 않아 다이옥신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고, 고분자 흡수체가 아닌 천연펄프 흡수층을 사용해 과도한 흡수력으로 인한 여성 질환을 예방 할 수 있으며. 100% 천연펄프커버를 사용하여 순면 속옷을 입은 듯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방수막 까지도 친환경 성분인 바이오플라스틱을 사용하는 등 100% 생분해되는 소재만을 사용하여 매립, 소각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인 친환경 제품이다. .(로하스LOHAS : Lifestyle Of Health And Sustainability, 건강과 환경보존, 지속가능한 삶에 대한 가치)
일동제약 관계자는 “화학생리대의 문제점을 알면서도 흡수력이나 냄새 등을 우려하여 어쩔 수 없이 사용하고 있는 여성들이 많다”며 “나트라케어는 생리대의 활동성이나 편의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내 몸에 안전한, 더 나아가 환경까지 생각한 새로운 개념의 생리대”라고 강조했다.
한편 나트라케어는 영국의 환경운동가인 수지 휴슨(Susie Hewson) 여사에 의해 개발되어 이미 미국과 유럽 여성들에게 제3세대 생리대로 각광받고 있으며, 전국 약국과 유기농 매장 등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