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김철수)이 지난 6일 의료원에서 ‘유휴 간호사 성공 취업 기념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홈커밍데이는 보건복지부와 대한간호협회가 지원하는 간호인력취업지원센터 교육을 통해 취업에 성공하였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유휴간호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치러졌다.
우수 협력 기관인 인천의료원 등을 대상으로 감사패 수여와 더불어 ▲우수 교육생 시상 ▲성과발표 ▲성공 사례발표 등 참가자들이 재취업 성공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우수 교육생 표창을 받은 이영란 간호사는 교육생 대표 인사말에서 “취업을 준비하면서 유휴간호사를 필요로 하는 의료기관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재취업을 하는데 간호인력 취업지원센터 교육 프로그램이 도움이 됐다”고 이야기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김철수 인천의료원 원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보건 의료 인력의 수요가 어느 때 보다도 높아진 지금, 유휴간호사 재취업을 위한 중요한 사업에 인천광역시 의료원이 참여하고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이 자리에 참석하신 유휴간호사들께서도 우리나라 보건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간호인력취업지원센터 프로그램은 대한간호협회 취업지원센터에서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중소 병원 간호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인천의료원은 지난해에 이어 각종 이론과 실기교육을 지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