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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중외-유나이티드-삼천당, 새도약 다짐

시무식 갖고 2006년도 경영목표 설정

<속보> 제약업계는 잇따라 시무식을 갖고 금년도 경영목표를 설정,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로 다짐 하는등 굳은 의지를 다졌다.
 
“2010년 매출 1조원 달성 비전 실현의 해”
성과중심 조직개편·승진인사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지난 2일 시무식을 갖고 ‘비전 실현을 위한 성과 있는 빠른 행동, 도전 목표 달성’을 금년도 경영방침으로 설정했다.
 
이종호 회장은 신년사에서 “금년은 2010년 매출 1조원, 경상이익 1000억원 달성의 글로벌 헬스케어 컴퍼니 비전 실현의 첫 해이며, 당진 신공장 준공, 이미페넘의 본격적인 수출확대, R&D 성과 가시화 등을 통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 줄것”을 당부했다.
중외제약은 이를 위해 *비전 실현을 위한 핵심역량 결집 *성과창출의 경영체제 확립 *변화를 선도하는 열린문화 조성 등을 세부지침으로 결정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김지배 부사장과 ㈜중외 최상호 부사장이 30년 근속상, 개발본부 최학배 전무외 13명이 20년 근속상, 구매부 외 8개부서, 서울1지점 병원1팀 심승식 대리외 11명이 단체공로상과 모범상을 각각 수상했다.
 
중외제약은 이와 함께 신속한 업무추진과 성과 극대화에 역점을 둔 *마케팅전략실 편제 변경, *진단시약사업부의 마케팅본부 편입, *일반유통 헬스케어BU 신설, *홈케어사업과 식품사업 통합 운영 등 조직개편과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중외제약의 정기 인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외제약> *부장=김범열(충청지점) 외 6명 *부장대우=김홍수(공장관리팀)외 21명 *차장=이영복(설비기술팀) 외 20명 *과장=김남용(Line지원팀)외 31명 *대리=최성민(강원팀)외 32명 *주임=박인석(경북1팀) 외 44명.
 
<㈜중외> *부장=문정만(경영전략팀) *부장대우=이경구(경영전략팀)외 1명 *차장= 박훈희(Plant팀)외 3명 *과장=김종국(QO팀)외 2명 *대리=김지영(경영전략팀)외 1명 *주임=박중언(AP팀) 외 1명
 
<중외신약> *부장=김웅수(생산지원팀)외 1명 *차장=전성기(동부사업소) *과장=강한철(서부사업소) *대리=장숙이(품질관리팀) *주임=임종철(서울1사업소) 외 10명.
 
<중외메디칼> *대리=김용덕(공장)외 9명 *주임=김경철(방사선사업본부)외 10명
 
<중외정보기술> *과장=김민규(SM사업부)외 4명 *대리=이계현(SM사업부)외 7명
 
<중외산업> *부장=최형섭(영업팀) *주임=김성래(생산팀)
 
<C&C신약연구소> *부장대우=안구현(연구2실)외 1명 *차장=김종민(연구2실)외 3명 *대리=권영진(연구2실)외 1명 *주임=문성현(연구2실).
 
 
“세계화 전략 확대…초일류기업 지향”
해외지사 추가 설립, 현지 생산-마케팅 강화   
[유나이티드] 2일 연수원에서 2006년 시무식을 갖고 ‘초일류 기업 지향’의 경영 목표를 설정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강덕영 대표이사는 신년사에서 "2005년은 영업실적이 성장세를 보였고 순이익도 많이 나기 시작했으며 최근 무품절, 무결점 운동이 확산 됨으로써 놀라운 생산성 향상을 가져오고 있다"면서 "2006년에는 해외 지사를 추가 설립하여 세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미국, 베트남 공장을 통한 현지 생산 및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나이티드제약은 금년도에 사원의 복지와 사회환원의 큰 뜻에서 유나이티드 문화재단을 설립해 국내·외를 비롯, 사내의 장학, 복지 등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부서별 책임과 권한을 위임하고 관리자가 책임운영을 하게 하는 등 예산제와 독립채산제의 기틀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이날 20년 장기 근속자에 홍란희 차장 외 3명, 15년 장기근속자에 유재열 차장, 10년 근속자에 김태식 전무 외 13명, 5년 근속자에  김귀자 상무 외 40명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했다.
 
이와 함께 2005년 우수 영업사원에 대한 인센티브 시상을 통해 58명이 베트남 3박 4일, 40명이 2박3일 제주도 등 100여명의 영업사원을 대상으로 인센티브 국내외 연수를 실시 하기로 했다.
 
 
“공격경영으로 매출 600억 달성” 다짐
부회장 김상조, 대표이사에 김창한 사장 취임
[삼천당]2일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2006년 시무식 및 김상조 부회장과 김창한 대표이사 사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김상조 부회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2006년 생산성 향상과 영업력 강화, 신제품 개발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하고 자발적 근무분위기 구축, 전문성 갖춘 개인과 조직 형성, 새로운 사고와 창조적인 업무 개발을 강조했다.
 
삼천당제약은 이자리에서 신임사장을 맞아 내실을 더욱 다지고 공격적인 경영으로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2006년 매출 600억을 달성하여 도약의 한 해로 삼을 것을 다짐했다.
 
신임 김창한 사장은 취임사에서 “삼천당제약의 기업가치의 극대화와 재도약을 위한 실천 행동으로 윤리경영, 전략경영, 인재경영의 실천 등을 경영과제”로 제시하고  “직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임 김창한 사장은 서울대학교 상대 경영학과을 졸업하고, ㈜대우 인터내셔날을 거쳐 ㈜한농 케스템 사장을 거쳐 삼천당제약 감사를 역임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