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얀센-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한국존슨앤드존슨 등 국내 존슨앤드존슨(J&J) 계열 3사는 금년 한해동안 66만불 이상을 투입, 유방암퇴치 등 5개 사회기여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했다.
국내 J&J 3사 사장단은 회의를 갖고 2005년의 60만불 보다 10% 증가한 66만불을 금년에 지원하는 내용의 ‘J&J 사회기여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한국얀센 등 국내 J&J 계열 3사는 2001년부터 공동으로 다양한 사회기여프로그램을 펼쳐오고 있으며, 금년에도 공동으로 *유방암퇴치캠페인 *모유먹이기운동 *북한어린이 사랑심기 *정신건강캠페인 *장애아동돕기 등 5가지 사회기여프로그램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금년에 15만불을 투입해 가족보건복지협회와 전개하는 유방암퇴치캠페인은 소외지역의 여성에게 무료 유방암 검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에는 유방암진단버스인 맘모버스(Mammobus)가 전국의 농촌지역 등을 순회해 4200여명의 여성에게 무료 검진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모유먹이기운동에는 10만불을 투입, 모유수유병원을 ‘아이에게 친근한 병원’으로 지정하는 등 출산후 모유를 수유하는 사회적인 분위기를 조성키 위한 활동으로 유니세프(UNICEF)와 함께 진행해 왔다.
한국복지재단(KWF)와 함께 전개하는 북한어린이사랑심기에 16만불, 정신건강캠페인에 19만불을 투입한다.
또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환우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앰으로써 이들의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정신건강캠페인에는 지난해와 같이 19만불이 투입될 예정이다.
J&J의 국내 사회기여프로그램을 총괄하고 있는 박세열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사장은 “고객과 사회를 최우선으로 하는 존슨앤드존슨의 기업이념(CREDO)을 실현하기 위해 2006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존슨앤드존슨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