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금년도를 2010년 매출 1조원, 경상이익 1천억원 달성의 ‘글로벌 헬스케어 컴퍼니 비전 실현’ 원년으로 삼아 *당진 신공장 준공 *이미페넴의 본격적인 수출확대 *R&D 성과 가시화 등을 통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 하는데 총력을 경주한다.
중외제약은 이를 위해 ‘글로벌 헬스케어 컴퍼니 비전실련을 위한 성과 창출’을 비번 슬로건으로 내걸고 *비전 실현을 위한 성과있는 빠른 행동(성과 중심의 평가제도 시행, 신속한 의사결정 시스템 확립, 책임강화 및 강력한 실천문화 정착) *도전목표 달성(부문별 도전목표 설정 및 달성, 차별화된 전략 개발에 의한 시장 선점, 수익형 사업 구조로의 전환과 기반구축)을 금년도 경영방침으로 설정했다.
특히 중외제약은 금년에 2010년 매출 1조원, 경상이익 1천억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분야별 핵심인력 육성 *글로벌 스탬다드 R&D 핵심기술 확보 *효율적인 인프라 시스템 구축 *스피드 제고에 중점을 두어 글로벌 헬스케어 컴퍼니 구축과 비전 실현을 위한 실천목표를 구체화 시켜나갈 계획이다.
중외제약은 지난해에 매출 3185억원, 경상이익 246억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어 5% 성장이 예상되고 있으며, 금년에는 3770억원의 매출과 경상이익 280억원의 목표를 설정하여 18.4%의 성장을 지향하고 있다.
중외제약은 금년도 전문약 영업정책으로 *프리 마케팅과 영업강화시스템(Mobile-SFA) 정착으로 영업마케팅 인프라를 강화하고 *환경에 대응한 임상조직 구축으로 시장지향적 마케팅을 추진하며 *대형 블록버스터 중심의 발매를 강화하여 주요 제품군별로 타킷시장내 선도적 위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일반약·홈케어 영업정책으로는 *고객에 대한 의약정보 제공과 핵심이익 공유로 위-윈 전략을 추진하고 *브랜드 일원화와 트랜드 제품 발매 차별화로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 하면서 신규 시장을 개척하고 *기능성 식품 및 헬스케어 제품의 통합운영을 통한 시너지 제고 및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해외영업은 일본 등 선진국 대상으로 이미페넴·이트라코나졸의 매출성장을 추진 함으로써 전략제품과 전략시장의 육성으로 매출을 확대해 나가는 전략을 수립했다. 산도스사와의 전략적 제휴로 유럽·북미지역 진출을 강화하고 Chemo사와 전략적 제휴로 중동지역 진출을 모색하기로 했다.
지난해에는 이미페넴, 이트라코나졸, 세퓨록심, 세프라딘 등의 수출 확대로 175억원의 실적을 기록하여 34.6% 성장 했으며, 금년도에는 이미페넴, 이트라코나졸, 세프메타졸 등을 매출증가로 60%이상 성장을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중외제약은 지난해 R&D 부문에 매출액 대비 6.3%인 318억원을 투입 했으며, 신년에는 전년 보다 15% 증액된 377억원을 투입(매출액 대비 6.1%)할 계획이다.
신제품은 지난해 항암제, 신질환용수액제, 고지혈증치료제 등을 발매 했으며, 금년에는 수액제 4품목, 순환기약물 5품목, 항암제 2품목, OTC 2품목, 기타 2품목 등 모두 16품목을 신발매 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고지혈증치료제 ‘리바로’(피타바스타틴)의 대형품목 기반 구축과 당뇨병치료제 ‘글루페스트’(미티글리나이드)의 성공적 발매를 통해 전문약 매출증대를 적극 모색한다는 전략이다.
<신년도 조직개편 내용>
경영관리 분야는 효율적 계획 수립과 사업성과에 대한 그룹 차원의 평가관리를 추진하도록 했다.
마케팅 분야는 *기능별 조직 세분화를 통한 시장내 시너지 강화및 조직 유연성 제고 *헬스케어 제품의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식품·홈케어 사업조직을 통합운영 하기로 했다.
연구-개발-생산 분야는 *라이센스 업무전담의 국제부 신설과 제품연구실의 개발본부 편입 *서울연구소 신설과 개발부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제제연구·신제품 개발 *생산본부 조직의 단순화를 통한 신속한 의사결정 및 업무 스피드를 제고토록 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