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제약/바이오

‘자이데나’, 심포지엄등 붐조성 나섰다

동아, 비뇨기과 전문의 대상 전국심포지엄 투어 계획





동아제약은 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종합병원과 의원급 비뇨기과 전문의 5백여명을 초청, ‘자이데나’ 발매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것을 시발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함으로써 자이데나 붐조성 나섰다.
 
이날 김세철 중대의대 교수(대한비뇨기과학회 이사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진행된 심포지엄은 고려의대 김제종 교수(대한남성의학회장)가 ‘발기부전 치료의 현황’에 대해, 안태영 교수(울산의대)가 ‘발기부전 환자들의 위험인자와 라이프스타일 변화’, 유무희 동아제약 연구소장이 ‘자이데나 개발 경위 및 전임상 결과’, 백재승 교수(서울의대)가 ‘자이데나 3상 임상시험 결과’ 등에 대해 발표 주목을 모았다.
 
동아제약은 이번 심포지엄을 시발로 지방의 주요도시(임상에 참여했던 해당지역)에서도 발매 심포지엄을 갖고 자이데나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어서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현재 자이데나는 발매 첫해 시장의 30% 점유율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앞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대형 신약으로서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폐동맥 고혈압, 전립선비대, 간혈류 촉진, 심부전 등에 대한 임상시험도 계획하고 있어 앞으로 계속 적응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자이데나가 허가과정에서 다소 지연 되었으나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마케팅에 나서 국신 신약의 우수성을 널리 인식 시켜 나가면서 매출을 증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자이데나 발매기념 심포지엄에는 개발 과정에서 임상시험을 직접 주도했던 국내 비뇨기과 학계의 석학들을 연자로 초청, 일선 비뇨기과 전문의들에게 자이데나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제품의 신뢰성을 인식시켜 줌으로써 주목을 끌었다.
 
동아제약은 이번 서울에서 심포지엄 개최를 시발로 전국적인 ‘자이데나 투어 심포지엄’을 개최할 계획으로 있어 본격적인 자이데나 붐 조성에 나서고 있다.
 
현재 자이데나는 작년 12월 22일 발매된 이후 전국 주요 병원에 랜딩과 함께 판촉이 강화되고 있으며, 상반기내 DC 통과가 완료되어 매출확산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지난 2일 로이터통신은 한국에서 개발된 세계 네번째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가 미국 FDA에서 임상시험을 진행, 미국 시판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어 세계적인 대형 신약 가능성이 더욱 점증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