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엄대식)은 1일부로 박홍진 상무를 메디칼부문 총괄 임원으로, 이승훈 이사를 공장장으로 업무 위촉하는 등 정기 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박홍진상무는 그동안 원료의약품 실로스타졸(Cilostazol)과 레바미피드(Rebamipide)의 합성라인을 구축, 美 FDA 승인 취득, KGMP(한국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 승인 취득 등과 같이 원료생산, 제조, QC, 수출입 분야에서 다양한 공적을 인정 받았으며, 향후 메디칼부문에서 신약 도입, 허가, EBM 창출 등을 리드 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선진화된 regulation 업무 정착을 위하여 힘쓰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승훈 이사는, 임상, 허가 등 메디칼부문에서 쌓은 다년간의 노하우를 근간으로 하여, 고품질의 경쟁력 있는 생산 체제를 구축함과 동시에 수출 확대에 공헌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오츠카제약은 이들 두 임원의 이동 배치를 통하여 생산과 연구, 그리고 메디칼의 보다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시대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
이와 더불어, 품질보증팀과 생산관리팀을 신설하여 생산 체재를 재정비 하였으며, 2004년 첫 발매를 시작한 후 작년 말 bipolar 관련 적응증을 추가한 항정신병치료약물 아빌리파이의 영업팀을 1개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도 실시됐다.
한편, 조직을 새롭게 재편한 한국오츠카제약은 2일 본사 전 임직원이 함께 한 가운데 2006년도 시무식을 갖고, "Vision 2008 - 매출 1,000억 달성" 이라는 중장기 목표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