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영상의학과 김경민 방사선사가 조영제 부작용을 연구한 논문으로 ‘2017년도 대한전산화단층기술학회 CT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과 구연상을 수상했다.
김경민 방사선사는 지난 4월 15일 통영 시민문화회관에서 열린 춘계학술대회에서 에서 ‘다양한 비이온성 조영제의 부작용 발생양상 비교분석’이라는 주제의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은 다양한 환자들의 질환 특징에 따른 조영제의 부작용 발생양상을 분석해 환자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 것으로, 연구를 통해 CT검사를 받는 환자들이 더욱 안전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된 점을 인정받았다.
김 방사선사는 “최근 인체에 투여되는 조영제로 인한 과민반응 등 부작용 사례가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며 “이번 조사결과를 활용해 본원에서 CT검사를 받는 환자들이 더욱 안전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