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가정의 달을 맞아 18일 오후 2시 본관 지하1층 모악홀에서 지역사회 어르신 섬김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이면서 어버이 달을 맞아 지역사회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 주민 및 사회복지 유관기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초청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건강체조 교실과 덕진노인복지관 섹소폰 공연단이 마련한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노인보건의료센터에서는 지난해에도 어버이날을 기념해 의료진들이 직접 노인병동의 환자 및 보호자를 찾아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하는 등 매년 가정의 달을 맞아 감사와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노인보건의료센터 신병수 센터장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가족행사가 많을수록 병동의 환우와 가족들이 마음이 더 외롭고 지칠 수 있기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행사를 통해 오랜 병동생활에 지친 환우와 가족들에게 작은 위안과 희망의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