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박진미)은 5월 20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경북 경산시 와촌면 강학리에서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직원 50여명이 참석하여 바쁜 농번기를 맞이하여 일손이 부족한 과수 농가에서 복숭아와 자두 열매솎기 등을 실시하였다.
병원의 한 직원은 “그 작은 자두열매 하나를 맺기 위해 이렇게 많은 손이 가는 줄 몰랐다”며 “작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파티마병원은 2005년 강학리 마을과 처음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농촌이 도시와 더불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상호 교류활동을 증진하며 농촌사랑을 실천하고자 매년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