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군터 라인케)은 지난 13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군터 라인케’ 신임사장, 한태원 회장을 비롯한 270여명의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사장 취임식 겸 신년회를 개최했다.
라인케 신임사장은 취임사에서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2006년 목표는 전년대비 15.6%로 성장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현장을 자주 방문, 고객과 임직원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CEO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한태원 회장은 “라인케 신임 사장은 지난 97년부터 부사장으로 재직해 오면서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시장평균 성장율을 상회하는 실적을 내는데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베링거인겔하임은 물론이고 한국 의약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에는 AAA지역(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베링거인겔하임 지사들을 총괄하는 마케팅 디렉터 엥겔버트 귄스터(Engelbert Guenster)가 참석해 올해의 베링거인겔하임 국제 마케팅 전략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는 아동복지기관 혜심원 어린이 합창단과 한국베링거인겔하임 합창단이 함께 꾸미는 축하공연도 마련됐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