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한 사무실 근무 남성들은 활발한 운동과 소식으로 음식을 조절하면 당뇨병 위험을 예방할 수 있다 고 호주 웨스턴 대학의 콕스 (Kay L. Cox)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20-50세 60명의 비흡연자, 사무직 비만 남성을 대상으로 16주간 현재 음식을 유지하거나 열량을 감소시킬 것을 요청하였다. 당뇨가 없는 이들 남성들에게 활발한 운동과 가벼운 운동을 하게 하고 비교하였다.
전반적으로 주에 3회 이상 30분간 집중 운동을 할 경우 혈당이 13% 감소되고 경구 혈당 내성 시험에서 인슐린 농도가 20% 감소되었다. 공복 시 혈당이 강력한 운동 집단에게서 더 낮게 나타났다. 이는 운동이 정상인의 혈당과 인슐린 농도를 감소시킬 수 있으며 정기적인 운동이 당뇨 위험성을 감소시켜 당뇨병 예방 효과가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열량을 감소시킨 경우에도 효과를 보였다. 체중 감소이외에 체 지방도 거의 6% 감소시켰으며 인슐린 농도도 혈당 내성 시험에서 40% 감소 효과를 나타내고 있었다. 따라서 활발한 운동과 적절한 음식 조절이 인슐린 농도 감소에 매우 효과적임을 입증하였다.
비만한 사람은 수영, 사이클 기타 체중이 실리지 않는 운동으로 시작하여 관절 위험을 최소화하면서 체중을 감소시키고 채소와 과일 음식으로 조절하면 사무직 비만 환자도 건강을 회복할 수 있고 당뇨병도 예방할 수 있다고 결론짓고 있다. (자료: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August 2003.)
(2004.09.17.외신부 medienglish@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