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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동성제약]치료제 전문 제약회사로 도약

매출 750억 달성 전문약 육성에 역점

동성제약은 금년에도 치료제 전문 제약회사로 자리매김 함으로써 기업 이미지를 쇄신 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동성제약은 금년도 슬로건으로 ‘큰 뜻으로 하나 되어 변화하는 동성제약'으로 정하고 전 분야에서 새롭게 변화된 기업 이미지를 부각시켜 나가기로 다짐했다.
 
금년도 매출 목표는 750억원으로 설정, 이를 달성하는데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러한 경영 목표는 영업사원들 스스로 목표와 계획을 수립 함으로써 목표달성에 대한 자율적 의지가 그 어느때 보다 강렬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동성제약의 이 같은 의지는 지난해 구조조정으로 인한 영업 공백으로 작년 후반기 부터 안정된 조직이 형성됨에 따라 영업 관리가 효율적 운영으로 자리 잡은 결과로 풀이된다.
 
금년도 중점사업은 여러해 동안 준비해 온 전문의약품 개발이 서서히 결실로 맺어지고 있어 상반기에 2~3종의 신제품 발매와 함께 이를 토대로 전문약 시장에 적극 진출할수 있는 교두보 확보 하는데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거래처관리 및 제품관리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영업시스템 체제를 도입하여 현장 밀착영업 강화와 영업체질 개선에 중점을 두어 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금년에는 목표를 100% 달성하여 창립 50주년이 되는 07년에 1천억원의 매출실적을 달성하는 초석으로 삼아나갈 방치이어서 금년은 매우 중요한 한해로 기록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내부적인 결속을 통해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목표달성을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함은 물론 장기적으로 제네릭 제품개발 및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해 나가는 한편 선진국의 유수 제약사와도 라이센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동성제약은 현재 일반의약품 대 전문의약품이 7대 3에서 앞으로 5 대 5의 비중으로 갈수 있도록 전문약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전문약 시장 진출은 수년간 집중 육성한 결과 그 결실이 서서히 맺어가고 있다. 지난해 판매실적 150억을 달성한데 이어 금년에는 200%성장 목표를 계획하고 있다.
 
상반기 신제품은 고혈압치료제 ‘바이딥정’과 전립선비대증 ‘트로피나정’ 등을 런칭해 병, 의원시장에 집중공략 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현재 개발중인 신약은 수년전부터 준비해 온 획기적인 전문의약품 2가지 신제품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신약으로 인정받고 있는 천연소염진통제인 ‘아사릭스당의정’과 비강내 분무하는 스프레이타입의 인슐린제제이다. 2가지제품 모두 국내 허가를 준비하고 있으며 허가가 완료될 경우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 벤틀리제약과 공동개발 하는 비강내 분무하는 스프레이타입의 인슐린제제에 대해 금년에 3상 임상시험을 실시하여 상품화에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다.이 제품은 임상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2007년경 제품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에는 400만불의 수출실적을 올렸으나 금년 수출정책을 대폭 수정하여 해외현지 거점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미국, 중국, 동남아에 있는 거래처 관리를 철저히 하고 품목의 다변화 시켜 수출 800만불 달성을 목표로 매진할 계획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