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대표이사 장현택)은 금년에 “DYNAMIC 2006! 힘찬 전진로 목표달성 이룩하자”는 경영목표를 설정하고 그동안 다져온 세계화의 기틀을 바탕으로 다국적 기업들과 경쟁을 통해 국내 제약사의 해외시장 개척을 선도해 나간다는 전략을 수립했다.
특히 신풍제약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신약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제품의 품질을 상시키고 *생산성 향상과 유통조직의 세부정비를 통한 마케팅시장 확대와 *우수인력확보에 투자를 강화 한다는 계획이다.
신풍제약은 지난해 내수 1,385억원, 수출 200억원 등 총 1,600억원의 매출실적이 추정되고 있으며, 금년에도 내수 1,650억원 수출 250억원 등 총 1,900억원을 목표로 설정, 두자리 수의 성장을 계획하고 있다.
신풍제약은 금년 영업정책으로 약국·도매상·병원과의 균형 있는 공존공영의 정책을 지향하고 유통부문에 대한 전문화·세분화로 고객만족 마케팅 서비스전략을 강화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영업사원들의 디테일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사원의 MR제도를 확산시켜 나가는 한편 각 지점별로 마케팅 인력을 상주시켜 양질의 영업활동을 지원해 나간다.
또한 설비투자에도 적극 나서 오는3월 제2공장 부지에 EU기준에 맞는 1,650평규모의 세파계항생제 전용공장을 신축하고 제1공장내 말라리아 합성공장을 증축하기로 했다.
R&D정책은 신약과 신제품 개발을 위해 제품개발 관련부서의 인원을 확대하고 연구소 대학 등 산학연 체제의 공동연구 시스템 구축과 정보교류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단기과제로는 항생제, 항우울제, 항혈전제, 항선충제, 소염진통제 등을 중심으로 고부가 과제를 발굴하여 합성기술 자립에 적극 나서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매출액대비 5%이상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신풍제약은 경영의 내실화를 위해 관리자·영업자의 순환보직을 통한 위기대처 능력향상에 중점을 둔다는 전략이다. 영업부 각 지점의 경우 팀장제도를 소사무제도로 승격하여 조직관리를 강화 한다.
금년도 중점 마케팅 전략은 전립선비대증치료제 ‘네오로신캡슐’, 고혈압체료제 ‘니페디피나유더마서방정’, 신경안정제 ‘토피온정’, 방광염치료제 ‘유로민정’, 골다공증치료제 ‘포사롱정’ 등 34개 제품을 발매할 예정이며, 순환기계 시장을 금년에 집중공략한다.
이에 따라 지난해 ‘크라목신’, ‘록소펜’등을 1백억원대 이상 거대품목으로 육성한데 이어 금년에는 150억원대 이상 블록버스터로 성장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항암제 ‘디독스캅셀’과 항생제 ‘크린세프시럽·캅셀’, ‘셉타신주’,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하이알주’등을 1백억원대 품목으로 육성한다는 전략도 마련하고 있다.
신풍제약은 금년도에 항진균제 푸가졸정, 고지혈증치료제 심바스틴정,고혈압협심증치료제 카베날정에 집중적인 마케팅과 함께 금년에 출시 예정인 골다공증치료제 ‘포사롱정’, 고혈압치료제 ‘레르디핀정’등을 주력품목으로 육성한다.
신풍제약은 금년도에 안정적인 매출기반 확대를 통한 경쟁력 향상과 주력제품군의 마케팅강화, 신제품의 시장 조기정착으로 경영 목표를 달성한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신풍제약은 지난해 현지 합작법인인 베트남의 신풍대우파마와 수단의 GMC,중국의 천진신품제약유한공사의 급격한 매출신장으로 2,200만불을 수출, 2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금년에도 베트남, 수단, 중국 등 해외 현지법인의 매출 확대와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등지의 시장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일본, 아프리카등 신규 시장개척에 적극 나서 수출선의 다변화 정책으로 25%가 성장한 2,400만불을 수출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