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도매협회의 회원수(721곳) 보다 비회원수(868곳)가 훨씬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말 현재 의약품 도매업소로 허가받은 업소수는 1,589곳으로 이 가운데 회원수는 721곳으로 전체의 45%만이 도매협회에 가입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협이 집계한 작년 12월 31일현재 회원 현황에 따르면 정회원은 420곳, 준회원은 228곳(수입 77곳, 시약 151곳), 특별회원(제약) 74곳 등 모두 721곳으로 집계됐다.
반면 비회원은 종합도매 684곳, 수입 53곳, 시약 90곳, 제약 41곳으로 868곳이 도협에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협회의 위상이 크게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해 1년동안 정회원은 신규 10곳 기존 3곳 등 13곳이 증가한 반면 폐업 등 17곳 기타 28곳 등 45곳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협의 회원은 정회원·준회원·특별회원을 합쳐 2004년말 현재 769곳에서 2005년말에는 721곳으로 1년 사이에 48곳이 줄어 들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