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에 소재한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이 신림(양지병원)역 역명병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일 신림(양지병원)역 1번 출구 휴게공간에서 열린 기념행사는 H+양지병원이 지난 6월 서울시 및 서울교통공사에서 공모한 ‘지하철 역명 유상병기 사용자 모집’ 사업에 참여, 기존 신림역을 신림(양지병원)역으로 변경한 데 따른 것이다. 바뀐 역명은 8월 1일부터 적용되며 향후 3년간 유지된다.
이 날 행사에 앞서 H+양지병원 임직원들은 신림(양지병원)역 각 출입구에서 출근인사와 함께 물티슈 배포 등 역명 변경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어 오전 10시에는 신림(양지병원)역 1번 출구에서 류병래 신림역장, 신대방 서비스 안전센터 김우동 센터장, H+양지병원 김철수 이사장, 김상일 병원장 등 1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역명 변경 개시를 알리는 테이프커팅 행사도 진행했다.
H+양지병원 김상일 병원장은 “신림(양지병원) 역명 변경을 계기로 H+양지병원이 앞으로 서울 서남부를 대표하는 메디컬 플랫폼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신림(양지병원)역을 거점으로 건강검진서비스 등 특색 있는 건강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