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이 ‘대웅PDT백신 프리필드시린지’를 2월에 출시, 백신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대웅PDT백신 프리필드시린지’는 대웅제약이 국내 최초로 백신 프리필드시린지 전용라인을 구축하여 생산한 백신으로, 1회분이 주사기에 미리 채워진 형태로 포장되어 있어 접종이 간편하고 외부 오염과 이물질 유입으로 부터 안전하다.
이미 국내에서 20여년간 검증된 우수한 원료를 사용 했으며, PDT 백신의 안전성을 좌우하는 백일해 원료는 미국 FDA와 독일 BMG의 승인을 받은 원료를 사용하여 안전성과 유효성이 우수한 하다는 것.
이호경 대웅제약 전문약 마케팅본부장은 “국내 최초 프리필드시린지 전용라인을 구축하여 기존 국내 백신과 편리성·안전성에서 차별화된 백신을 생산할 것이며, 올해 프리필드시린지 타입의 소아마비 백신, 인플루엔자 백신 발매와 함께 콤비백신 발매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번 백신시장 진출을 통해 유전자 재조합 및 생물학적 제제 등 생명공학 분야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백신시장은 지난해 2,500억원 규모로 연평균 12%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4800억원의 시장이 예상되며, 이중 PDT 백신은 100억원으로 대웅제약측은 발매 첫해에 10% 시장 점유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강희종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