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이노셀(대표 정현진)은 만성퇴행성질환·암 요양 전문병원인 에덴요양병원과 최근 세포치료 및 면역세포보관서비스(라이프셀 뱅크)를 연동, 활성화 시킴으로써 경쟁력 강화와 공동 이익을 추구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에덴요양병원의 보건 및 암 전문 복지치료(병원, 요양) 사업과 이노셀의 세포치료 및 면역세포보관서비스를 연동, 각 부분별 새로운 치료 방법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에덴요양병원은 면역세포은행에 대해 일정의 수수료를 받게 되는데, 면역세포은행이 2년에서 평생보관까지 장기 상품인 것은 감안하면, 장기적인 사업파트너로서 사업을 공조 할수 있어 안정적 가져올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노셀측은 “에덴요양병원은 삼육재단 산하 기관으로 업무적 제휴나 공조가 지속적으로 이뤄 질 예정이며, 지난번 굿젠과의 업무 협약과 마찬가지로 이번 제휴도 이노셀의 사업 채널을 다각화 함으로써 공격적 마케팅 전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노셀의 항암면역 세포치료제는 현재 일본, 중국 등에서 임상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고, 국내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뇌종양에 대한 전임상시험에서 40~60%라는 치료효과를 보여 마케팅 활동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