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대표:최수부)의 ‘비타500’이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06년 초반부터 대만에 진출하는 등 본격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광동제약은 지난해부터 북미, 남미, 중국, 일본, 동남아, 중동 등 전략지역을 중심으로 테스트 마케팅과 상담을 적극 추진 함으로써 금년도에는 본격적인 해외시장 마케팅의 출발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광동제약은 이 같은 전략의 일환으로 대만의 수도 타이페이에서 열린 ‘비타500 대만 런칭 기념 및 모델 발표 기자 간담회’를 통해 세계속의 비타500 위상과 해외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치루어냈다.
이번에 비타500을 대만에서 런칭한 전략적 파트너인 만풍그룹은 대만 젊은이들의 우상인 정원창과의 모델 계약을 통해, 한국에서 ‘비’를 통해 이룩한 비타500의 성공신화를 대만에서 재현 한다는 계획이다.
만품그룹은 지난해 대만내 유통채널을 확보하여 성공적인 마케팅을 진행한 경험을 토대로 과감한 마케팅 투자로 비타500을 주력제품으로 키우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만시장의 전략적 비중을 감안하여 광동제약 최수부 회장과 이인재 영업본부장이 참석, 행사를 축하했으며, 대만TV 5개사 및 대만내 40여개 언론사들이 참석하여 유수의 대만 언론에 비중있게 방영되었다.
이번 대만에서의 ‘비타500’ 마케팅 전략은 중화권에서 가장 인기있는 탈랜트겸 가수인 정원창을 앞세워 대만 시장을 공략하려는 만풍그룹의 전략으로 광동제약의 해외 마케팅이 성공할수 있는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순수 국내개발 음료로서 세계 최고의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해외수출시장을 확대 할 것이며, 앞으로 경쟁사와의 철저한 브랜드 차별화와 적극적인 IMC(Intergrated Marketing Communications)전략 강화 등을 통해 더욱 다각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나감으로써 기능성 드링크 음료로써의 ‘Global Brand Power’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