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지난 9월, 몽골의 Intermed Hospital을 방문해 한국의 의술을 알렸다.
올해로 두 번째 몽골방문을 성사시킨 안암병원 국제진료센터의 'Medical KUMC & Intermed hospital in Mongolia 2017'에는 소화기내과 서연석 교수, 영상의학과 김윤환 교수, 산부인과 이상훈 교수, 소아청소년과 변정혜 교수, 국제진료센터 김진용 교수 등이 참여해 몽골현지 환자의료상담을 진행하고 의료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한국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의 세계적인 의료수준을 알렸다.
사전 예약을 통한 환자의료상담에는 약 300여 명의 환자가 지원해 소아신경, 부인과 암, 간 질환, 위장관 질환 등에 대한 진료가 진행됐으며, 영상의학과 김윤환 교수가 현지 간암 환자 시술을 진행하며 직접 인술을 실천하기도 했다.
한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국제진료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몽골 방문으로 한국의술을 알리고 더 많은 환자에게 치료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인술을 펼치고 있으며, 현지 의료기관 컨설팅, 의료진 교육에도 앞장서며 몽골의료의 질적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