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이 지난 1일 신경외과중환자실 중심정맥관 관련 혈류감염 제로일 수(free day) 500일을 돌파했다. 이는 작년 내외과중환자실 중심정맥관 혈류감염 제로일 수 400일 돌파에 이은 쾌거다.
여의도성모병원 감염관리실과 중환자실은 다학제간 협업을 통해 중심정맥관 관련 혈류감염(CLABSI, Central line associated Blood Stream Infection) 예방을 위한 포괄적 중심정맥관 중재 방법(Central line bundle)을 시행 중이다.
▲중심정맥관의 삽입 시 최대멸균방어술(Maximal Barrier Precaution)을 준수하고, ▲중심정맥관 유지관리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담당 의료진에게 피드백을 시행해 문제점을 즉각 개선하고, ▲의료진 대상 중심정맥관 삽입 및 유지관리 실습 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하며, ▲중심정맥관 관련 혈류감염 제로일 수(free day) 현황판과 ▲제로일 수 100일마다 이벤트 운영 등 다양한 감염관리 중재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환자실 중심정맥관 관련 혈류감염 예방을 위한 포괄적 중심정맥관 중재활동은 의료관련감염 감소를 위한 매우 효과적인 방안임을 입증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관리해 더욱 안전한 병원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