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그룹 각 계열사 대표이사들이 ‘보령 기업문화’ 변화를 위해 발벗고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보령제약 김상린·김광호 대표이사, 보령메디앙스 조생현 대표이사, ㈜보령 이인영 대표이사, 보령바이오파마 조정길 대표이사 등 5명은 1일 아침 보령빌딩 1층 로비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자신들이 보령 기업문화 변화의 선두에 서겠다는 내용을 담은 ‘3X3 캠페인’ 설명서와 비타민제 보령센스비타 제품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가졌다.
특히 5명의 대표이사들은 요리사 복장을 하고 직원들을 맞아 출근하는 직원들로 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날 5명의 대표이사들이 이벤트를 통해 직원들에게 약속한 내용은 *1일 3회 칭찬 *주3회 현장결재 *매월3주차 수요일 펀데이(Fun-Day) 운영 등 3가지다.
이 캠페인은 직원을 대상으로 매일 3회 이상 또는 3명 이상 칭찬을 하여 신명나는 직장문화를 선도하며, 주3회는 현장결재를 실천해 찾아가는 적극적 결재문화를 정착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도모하고, 매월 3주차 수요일을 펀데이(Fun-Day)로 지정해 즐거운 직장문화를 구현한다는 내용이다.
보령그룹은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즐거운 기업문화를 만들고, 이러한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2006년 경영목표를 달성한다는 것이다.
이날 이벤트는 이러한 변화 실천의 선두에서 각 사 대표이사들이 솔선수범 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한편 2일에는 보령빌딩과 안산공장 등 각 사업장에서 임원들이 동일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