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등이 후원하는 '제10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에서 '공공부문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고 15일 전했다.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은 공공기관 및 기업이 운영하는 SNS를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고객만족도 평가, 운영성 평가, 전문가 평가, 검증 등의 단계를 거쳐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공단은 그동안 '건강천사' 블로그로 네이버, 다음, 티스토리 채널을 운영하고, SNS 채널로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콘텐츠로 국민과 실시간 소통해왔다.
특히, 카드뉴스, 동영상, 웹툰, 인포그래픽 등을 활용해 건강보험 제도와 정책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알리고, 고객 눈높이에 맞는 건강 및 질병정보, 생활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왔으며, On-Off Line을 통한 이벤트와 대국민 콘텐츠 공모전 등을 통해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이를 건강보험 제도 운영 등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공단은 지난 10월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공공기업 부문 최우수상'을 4년 연속 수상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소통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건보공단 홍보실 관계자는 "최근 미디어 소비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하여 국민과의 소통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